절단되어 그로테스크한 여성의 신체 일부가 한 남성을 쫓아간다. 여성 노동을 대표하는 유니폼과 의상, 성적으로 대상화되어 잘려 나간 여성의 이미지 조합은 포토몽타주의 형태로, 담론과 규율은 텍스트의 형태로 남성과 함께한다. 하지만 남성은 그 이미지와 텍스트들의 존재 형식과 내용을 알지 못한다. 보이지 않고, 들리지 않는 여성의 목소리와 신체 그리고 과잉 시각화된 여성 이미지는 직설적인 화법으로 성찰을 요구하고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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